[뉴스핌=박영국 기자] 시황 악화로 하향 조정됐던 LCD 패널 업체들의 가동률이 7월 바닥을 형성한 이후 성수기를 앞둔 8월부터는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21일 현대증권 김동원 연구원은 6월부터 7월 현재까지 글로벌 패널 업체들은 가동률 조정을 통한 LCD 패널 재고 소진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7월 현재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의 가동률은 60~65%, 대만 AUO와 CMI의 가동률은 50~55% 수준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8월 이후 패널 공급과잉 완화에 따른 수급 개선이 이뤄지고, 소폭의 IT 패널가격 상승도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또, 성수기 진입에 따른 패널 수요상승이 기대되는 9~10월을 앞두고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 등 선두권 업체들은 8월부터 가동률을 회복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또, 3분기에는 태블릿PC와 3D TV, IPS 패널 등 고부가제품의 매출 비중 확대로 3분기부터 삼성전자 LCD부문과 LG디스플레이의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TV용 LCD패널 가격은 7월 하반기까지 하락세를 지속했으나, 하락폭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증권은 시장조사기관 위츠뷰(Witsview)를 인용, 7월 하반기 46, 47인치 TV용 패널 가격이 각각 2%의 하락세를 나타냈다고 전했다. 하락 원인으로는 대형 TV 패널에 대한 세트업체의 보수적 재고정책이 지목됐다.
32, 42인치 패널의 경우 공급감소 영향으로 보합세를 보이며, 전체 TV 패널 가격 평균 하락률은 1% 수준을 나타냈다.
IT패널가격은 세트업체의 모니터 출하전망 하향조정에도 불구, 태블릿PC 수요 증가로 보합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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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박영국 기자 (24py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