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미국 주택건설업체들의 7월 경기전망이 전월에 비해 소폭 상승했으나 여전히 사상 최저수준 근처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미주택건설협회(NAHB)는 18일(뉴욕시간) 미국의 7월 주택시장 지수가 9개월 최저치인 6월의 13에서 15로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로이터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는 14였다.
NAHB의 밥 닐슨 회장은 "주택건설업자들의 경기신뢰도 개선은 주택시장이 지난 6월에 우려했던 것처럼 어둡지 않다는 사실을 시사하는 긍정적인 신호"라고 말했다.
닐슨는 "주택건설업자들은 시장에 나온 값싼 차압주택들과 제한적인 대출환경으로 고전하고 있지만 일부 지역의 소비자들은 양호한 주택구매조건을 활용하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NAHB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데이비드 크로우는 "7월 지수 상승은 지나치게 낮았던 직전월 지수의 조정으로 보아야 한다"며 "기본적으로 시장은 일부 지역 시장이 개선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바닥권에서 반등하고 있다 "고 말했다.
NAHB 주택시장지수는 신규 및 기존 주택의 판매 전망에 대한 주택건설업체들의 신뢰도를 측정한 것으로 이 지수가 50을 넘으면 부정적 전망보다 긍정적 전망이 우세하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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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