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 기자] 시리아에서 반정부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7일 이라크 수니파의 중심지역을 시리아군이 탱크로 에워싸는 등 대대적인 군사작전을 벌였다고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지난밤 1000여 명의 정부군과 경찰들은 이라크와 동부 빈곤국가 부근 지역의 아부 카말에서 탱크와 헬기를 앞세워 마을을 포위하는 등 군사력을 강화했고 이날 14살짜리 아이를 포함해 5명의 반군들이 사망했다.
이슬람 소수 종파 알라위트 출신인 바샤르 알-아사드(Bashar al-Assad)는 지난 4개월간 그의 통치를 반대하는 시위를 종료시키기 위해 마을에 군대를 보내왔다. 그러나 이미 수니파 군의 대부분이 불만을 키워가는 등 좀처럼 사태가 수그러들지 않는 상황.
인권단체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저항운동으로 인해 1400명 이상의 시민이 사망한 상태다.
한편 시리아의 반대파들은 25명의 이슬람교도와 자유주의자 그리고 독립저항 인사로 구성된 국가구제위원회를 구성했고, 17일 이스탄불에서 첫 모임을 가졌다. 이들은 시리아 국내에서 반대세력들을 추동해 다양한 위원회를 구성하고 서방세력에게 재정적인 지원을 요청하는 동시아 아사드를 고립시키기 위해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시리아 중부는 매일 38만 배럴의 기름을 생산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석유 수입이 거의 투자 지원되지 않는 가장 가난한 지역들 중 하나다. 또한 지난 6년간 물부족 위기가 지속됐는데 전문가들은 자원과 부패의 잘못된 관리에 의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또 농업 생산에서 흉작을 초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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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