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MC투자증권 김종희 사당지점장
지난 주말 유럽연합 은행권들의 스트레스 테스트를 시행하였다.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적발 부실은행 수가 적게 나온 것은 분명 유럽 리스크가 유럽 전역권으로 확산되는 것에 대한 리스크를 줄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최근 불거졌던 이탈리아 재정 긴축안 또한 상원에 이어 하원에서도 무사히 통과시켜 주말을 지난 지금 시장 분위기는 다소 낙관적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당장은 그렇다 하더라도 하방 경직을 보이고 있는 우리 시장에 상승 에너지가 부족하다는 점은 시장을 낙관적으로 보기에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기도 하다. 내달 2일에 예정된 미국 연방정부 부채협상에 대한 실마리도 아직 난항 중이라 아직 시장에 상존하고 있는 불확실성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또한 식품 가격 하락 안정이 급선무인 중국 또한 물가 상승률 추이를 주도면밀히 관찰해야 할 요소이다.
지난 한 주간 조정을 보였던 증시에 불확실성이 조금이나마 걷히면서 금주는 시장을 좀 더 긍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어닝 시즌이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기업들 실적 점검을 하면서 추이를 살펴 봐야겠지만 시장 전체를 드리우고 있던 악재들이 조금씩 걷히는 긍정적인 기상 모습을 보이고 있다.
어닝 시즌이다. 2분기 실적에 대한 자신감은 하나 둘씩 출회되는 기업 실적들이 이전 예상들에 부합되진 못하지만 다소 낙관적으로 볼 수 있는 업종들은 아직 건재한 편이다. 업종별로 정유, 화학, IT보다는 자동차, 금융주들에 대한 관심이 금주에는 특히 필요해 보일 듯 하다.
예상보다 저조한 실적들로 인해 시장이 영향을 받긴 하겠지만 이미 선 반영되었다고 보는 편이 좀 더 타당해 보인다. 시장이 아직 상승 탄력을 보이지 못하는 이유라고 보는 편이 맞다고 본다. 금주는 굵직한 종목들 실적 발표가 많이 예정되어 있다. 꼼꼼히 점검하면서 실적 모멘텀이 괜찮은 중소형주 및 내수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해 보이고 포트폴리오에 낙폭과대 종목들에 대한 편입 비율을 조절해 보는 것도 금주에 필요한 전략이라고 본다.
관심 종목으로는 실적 발표 전후의 현금화 전략과 그 동안 소외 됐던 두산그룹의 반등과 향후 실적개선 전망의 현대건설이 유효해 보인다. 또한 자종차 산업의 호황에 따른 실적호전의 기대가 되는 우리산업,현대EP등 부품업종도 관심을 갖어야 하겠다. 전체적으로는 2등주의 갭메우기 과정과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작은 기업 들을 찿는 종목별 수익률 게임에 동참해야 할 때인 듯 하다.
문의 : HMC투자증권 사당지점 02-2055-3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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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