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코스피지수가 막판 뒷심을 발휘해 이틀 연속 상승세로 마감했다.
옵션만기일을 맞아 코스피는 장초반부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 공세 속에 지수는 한때 2105P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개인이 7000억원이 넘는 매수세로 지수를 지지한 데다 장 후반 기관의 매도 물량과 동시호가 때 프로그램 매물이 줄면서 지수는 2130선으로 급반등하는 데 성공했다.
14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43포인트, 0.02% 오른 2130.07을 기록했다.
옵션만기일을 맞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169억원, 432억원 가량의 물량을 쏟아냈지만, 개인이 7474억원 가량 순매수하면 지수를 지지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차익거래로 5043억원, 비차익거래로 2134억원 가량 매룰이 출회해 총 7178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기계가 3% 넘게 오른 가운데 철강/금속, 섬유/의복, 서비스업, 화학 의약품, 건설업, 증권 등이 1% 내외의 상승폭으로 장을 마쳤다.
반면 전기/전자를 비롯, 보험, 전기가스업, 운수창고, 의료정밀, 통신업 등이 1% 안팎의 약보합으로 마무리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서는 S-Oil, SK이노베이션, 기아차가 1~2% 오른 것을 비롯 포스코, LG화학, 현대차도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반면 현대중공업, 삼성전자, 삼성생명, 롯데쇼핑, 한국전력 등은 1% 내외로 하락곡선을 그렸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한가 10종목 등 431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4종목 등 383종목이 내렸다. 85종목은 보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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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