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일본 증시가 미국 신용등급 강등 경고와 엔고 부담감에 소폭 약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 엔화 환율 하락과 반등을 따라 출렁거렸다.
14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27.02엔, 0.27% 하락한 9936.12엔으로 마감했다.
이 지수는 전날보다 0.34% 내린 9929.18엔으로 거래를 개시한 뒤 오후 들어 정부의 환시개입 시사 발표로 일시 반등에 성공하는 듯도 했지만, 미국 증시 결과를 지켜보자는 짙은 관망세 속에 결국 약세로 마감했다.
무디스가 미국의 등급 조정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외환 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이 78엔 수준까지 하락하며 수출주에 부담을 안겼다는 분석이다.
엔화가 강세를 보이자 이날 일본 정부는 경고없이 외환 시장에 개입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달러/엔은 79엔 대로 반등했다.
개별주로는 토요타가 0.74% 하락했으며 소니 역시 1.02% 하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