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물 국채입찰, 견고한 수요 보여주며 공급 줄여줘
*피치, 그리스 신용등급 정크수준으로 강등
[뉴욕=뉴스핌 유용훈 특파원] 미국 국채가 13일(현지시간) 뉴욕시장에서 보합세를 보였다.
견고한 10년물 국채입찰 결과와 유로존 부채위기감이 지난 3일간의 강세장 뒤 출현한 차익매물을 상쇄한 데 따른 것이다.
뉴욕시간 오후 4시 41분 현재 기준물인 10년 만기 국채는 02/32포인트 하락, 수익률은 0.007%P 오른 2.8842%를 나타냈다.
30년물은 이 시간 02/32포인트 내리고 수익률은 0.004%P 상승한 4.1740%에 머물렀다.
2년물은 강보합세를 보이며 수익률은 0.004%P 내린 0.3550%를 기록했다.
이날 벤 버냉키 의장은 의회 증언을 통해 미국 경제가 더 약화되고 인플레이션이 하락할 경우 추가 양적완화 조치를 취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증언했다.
HSBC증권의 금리전략가인 래릴 다이어는 "버냉키 의장은 상당히 온건파"라고 지적하고 "미 경제가 수렁에 빠져있으며, 당분간 이같은 수렁에서 헤어나오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채권시장은 지난 3일간의 강세장으로 다소 과매수된 상태라는 인식에 조정 양상을 보였지만 이날 실시된 10년물 입찰역시 견고한 것으로 확인되며 조정세는 일시적인 것으로 끝났다.
뱅크 오브 노바 스코티아의 수석 채권트레이더인 찰스 코미스키는 "시장이 전일의 강력한 3년물 입찰과 이날 10년물 입찰 결과로 다소 신뢰를 회복했다"고 말했다.
미 재무부는 3년물과 10년물에 이어 내일 130억달러 규모의 30년물 국채입찰을 실시한다.
피치가 그리스 신용등급을 정크수준인 'CCC'로 하향 조정, 유로존 부채위기감을 다시 상기시키며 투자자들의 매도세를 제한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NewsPim] 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