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오후 아시아 증시가 대부분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유로존 재정위기가 이탈리아 등 다른 국가로 확산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지속되면서 부담이지만, 이날은 중국에서 발표된 거시지표가 예상보다 강력한 것으로 나타나자 아시아 투자자들의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아시아 증시가 대부분 위로 향했으나 대만 증시만 홀로 약보합권에서 장을 마쳤다.
13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보다 37.22엔, 0.37% 상승한 9963.14엔으로 장을 마쳤다.
토픽스(TOPIX)는 3.34포인트, 0.39% 오른 860.53포인트로 거래를 끝냈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0.4% 하락한 9891.11엔으로 장을 시작한 이후, 200일 장기 이동평균선에서의 지지와 함께 최근 단기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에 힘입어 반등했다.
중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대비 9.5% 성장했다고 밝힌 점이 시장에 긍정적인 재료로 소화됐다. 이는 지난 1분기 GDP 성장률 9.7%보다는 둔화된 것이나 전문가 예상치인 9.4%를 소폭 웃돈 것이다.
예상 상회한 GDP 결과에 경착륙 우려가 다소 완화될 것이란 전망이 아시아 시장에 힘을 실어주며 중국 증시 강세를 이끌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40.89포인트, 1.48% 상승한 2795.48포인트로 마감했다.
거시지표 호재 뿐만 아니라 견조한 실적 전망에 은행주들이 강세장을 연출했다. 공상은행은 1.17% 올랐고 건설은행은 1.47% 뛰었다.
그러나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2.95포인트, 0.03% 하락한 8488.06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기술주들이 부진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HTC는 4.92% 후퇴했고 혼하이는 3.68% 떨어졌다.
항셍지수는 현지시간 오후 3시 16분 현재 전날보다 237.46포인트, 1.1% 상승한 2만1900.6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