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이탈리아의 재정 위기가 부각되면서 아시아 증시가 모두 급락했다.
일본 증시는 그리스 우려와 엔고에 대한 부담으로 1만엔 선 밑으로 떨어졌으며 중국 증시 역시 무디스의 경고로 2% 가깝게 급락했다.
12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43.61엔, 1.43% 하락한 9925.92엔으로 마감됐다.
전날보다 1.3% 하락한 9943.32엔으로 거래를 시작한 닛케이지수는 한때 9911.81엔까지 하락하며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그리스 의회의 재정긴축안 통과로 한때 잠잠해졌던 유럽의 부채위기가 이탈리아로 확산되고 있다는 관측이 투심을 위축시켰다는 분석이다.
또한 외환시장에서 엔화가 강세를 보인 점도 수출주의 발목을 잡았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일 대비 48.11포인트, 1.72% 하락한 2754.58포인트로 마감됐다. 이는 7주만에 가장 큰 하락 폭이다.
가권지수 역시 174.84포인트, 2.02% 내린 8491.01포인트로 마감됐다.
이탈리아 채무 리스크에 대한 우려와 함께 중국 일부 기업들에 대한 무디스의 경고가 부담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이날 무디스는 중국에 기반을 둔 상장사들에 대한 회계 및 기업지배구조에 관한 투명성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홍콩 증시 역시 하락했다.
오후 4시 32분 현재 항셍지수는 562.46포인트, 2.52% 하락한 2만 1784.77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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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