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KG그룹이 온라인 지급결제 서비스 선두업체인 ㈜이니시스의 매각관련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KG그룹은 이니시스의 경영권 인수를 두고 BC카드, 엑티엄 등과 최종입찰까지 경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선정배경에 대해 KG그룹은 "안정적인 영업활동, 원활한 자금 지불능력, 이니시스와의 사업연계 및 시너지 효과 등에서 최고 점수를 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KG그룹이 최종 인수자로 선정될 경우 이니시스의 지분 64%를 확보하면서 모바일 결제서비스 전문 모빌리언스등 이니시스 산하 4개 자회사의 경영권도 확보하게 된다. KG그룹측에서 제시한 매각대금은 약 1500억원 선이다. KG그룹의 자체자금 300억원과 유진자산운용 펀드 그리고 금융권으로부터 투자확약서(LOC)를 받아 인수자금을 조달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곽재선 KG그룹 회장은 "이니시스는 본격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해 세계 정상급 PG사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나아가 통합결제금융회사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니시스는 온라인 지급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PG(Payment Gateway)사업에서 점유율 40%의 1위 기업으로 자회사인 ㈜모빌리언스 역시 휴대폰 결제서비스 산업에서 점유율 50%로 1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최근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스마트폰 결제수요와 온라인전자상거래의 증가세에 힘입어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M&A 매각주간사인 동양종합금융증권에서 제시한 IM자료상에서도 2011년 예상매출액은 2010년 대비 29% 성장한 2060억원이며 영업이익은 122억원이다.
한편 KG그룹은 국내최초 비료회사이자 친환경 기업인 KG케미칼㈜를 중심으로 ▲금융부문의 ㈜KG티지, ㈜KG제로인, ㈜KG제로인펀드투자자문, ㈜KG그린캐피탈 ▲에너지부문의 KG에너지㈜, 한국환경에너지㈜, ▲친환경 폐기물처리 및 재활용사업 부문의 KG에코서비스코리아㈜를 계열사로 두고 있다.
또 ▲물류 부문의 ㈜KG옐로우캡, ㈜KG상사 ▲언론부문의 이데일리㈜, ㈜이데일리티브이, 이데일리신문㈜ 등을 거느리고 있다. 또한 견실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창조와 지속적인 수익창출을 목표로 사업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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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