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양희준 메리츠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12일, "기아차가 글로벌 판매량 증가에 따른 탑라인 성장성이 3사 중 가장 높다"며 업종 내 탑픽으로 꼽았다.
그는 "내년 상반기까지 K-시리즈 라인업 완성과 씨드 후속 모델 출시 등 신차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
◆자동차 업종 ‘Overweight’ 제시
- 현대·기아차의 근본적 경쟁력 강화에 따른 구조적 성장은 아직도 시작 단계
- 글로벌 주요 시장 소비자에 소구력 갖는 신차개발능력의 현격한 향상
- 연이은 신차 출시 성공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브랜드 신뢰도 역시 상승
- 두 가지 경쟁력 요소의 향상을 통한 글로벌 판매량 지속적 증가 예상
◆미국: 일본차 생산 재개를 우려하기엔 시장 성장성이 너무 크다
- 차 판매량과 가장 상관관계 높은 미국 소매대출 잔액 2년 만에 증가세 전환
- 2차 오일쇼크 사례로 미루어 향후 2-3년 내에 전 고점(1700만대) 회복 예상
- 재고 수준이 낮고 시장이 성장할 때 인센티브 확대가 굳이 필요치 않음
- 토요타는 이미 업계 최다 수준을 제공하고 있어 추가적 확대 여력 제한적
◆중국과 유럽: 시장의 부진이 현대-기아차의 부진을 의미하지 않는다
- 서/남유럽 판매량은 감소하고 있으나 동유럽과 러시아 시장은 성장세 지속
- 현대·기아차는 유럽 전역에서 판매 성장세 보이며 러시아에서는 폭발적 성장
- 중국 시장 자체는 부진하나 중요한 것은 메인마켓에서 히트작이 나왔다는 사실
- 저소득 지역에 구형모델을 계속 판매할 수 있는 이원화된 시장구조에서 메인마켓 히트모델 출시는 향후 10년 간의 캐시카우 확보를 의미
◆신흥시장: 인도 시장의 ASP 상승, 브라질의 판매 급증 예상
- A세그먼트가 절대다수를 차지하던 인도시장에서 B세그먼트로의 수요이동 감지
- 경쟁력 있는 B세그먼트 차종 보유한 현대·기아차의 ASP 상승 전망
- 브라질의 높은 관세장벽 불구 현대-기아차는 총 15개 차종 판매 호조세
- 현지 공장 가동 시 이미 축적된 브랜드 신뢰도를 바탕으로 폭발적 성장 전망
◆업종 내 탑픽은 기아차
- 글로벌 판매량 증가에 따른 탑라인 성장성이 3사 중 가장 높음
- 내년 상반기까지 K-시리즈 라인업 완성과 씨드 후속 모델 출시 등 신차 모멘텀이 지속
- 해외법인의 누적손실이 올해부터 해소되어 현대차 대비 디스카운트되던 과거 밸류에이션과의 차별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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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