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김사헌 기자] 유로화는 이번 주 채무 위기에 대한 우려와 특히 이탈리아로의 위기 확산 부담 때문에 미국 달러화 대비 1.4000달러 선을 내어 줄 수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외환딜러들이 예상했다.
크레디아그리콜 스위스 싱가포르 지점의 외환담당 응콕페이 이사는 이 같은 전망을 제출한 뒤, 다만 "중앙은행들이 아직도 유로화를 매수하고 있기 때문에 하락 속도는 느려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일부 아시아계 중앙은행들이 외환보유액 다변화를 위해 유로화 가치가 일시 급락할 경우 저가 매수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하지만 응 이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로/달러는 1.40달러 선을 하회한 뒤에는 아마도 1.37달러 혹은 1.35달러 선까지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당장 이번 주에는 1.40달러 선이 관건이라 흥미롭게 지켜볼 대목"이라고 말했다.
그는 크레디아그리콜이 프라이빗뱅킹 고객들에게는 유로화에서 벗어나 있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면서 "유로존 문제는 조만간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NewsPim] 김사헌 기자(herra7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