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간밤 미국서 나온 지표 호재로 8일 오전 아시아 주식시장은 전반적으로 강세 분위기다.
일본과 홍콩, 대만 증시가 뚜렷한 상승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한국과 중국 증시는 보합권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전일 발표된 미국의 6월 민간 고용은 15만 7000개 증가해 당초 6만 8000개 증가를 예상하던 전문가 전망치를 대폭 웃돌았다. 또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역시 예상치를 하회하며 투자 심리에 불을 지폈다.
일본 증시는 이날 개장 직후 10207.91엔까지 오르며 4개월래 최고치를 기록, 지난 3월 대지진 이후 수준으로 바짝 다가섰다.
모넥스 증권 수석 전략가 히로키 다카시는 "닛케이 반등은 펀더멘털 개선에 따른 것"이라면서 "미국의 소프트 패치와 유로존 부채 우려가 누그러지고 있고 일본 기업들은 대지진 이후 예상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회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닛케이지수는 전일비 0.98% 전진한 10170.34엔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대만 증시도 강세다. 특히 중국 본토 내 부동산 개발에 대한 건설 업체들의 투자 제한 조치가 해제될 것이란 소식에 부동산 업종이 상승세를 견인 중이다.
다만 스마트폰 제조업체 HTC는 전일 일일 제한 낙폭까지 밀린 이후 이날도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전 11시22분 현재 가권지수는 0.47% 오른 8814.61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홍콩 증시 역시 1% 안팎의 강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다만 오는 토요일 중국의 인플레 지표 발표를 앞두고 투자 경계감이 남아 있어 상승세를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오전 11시25분 현재 항셍지수는 1.13% 상승한 22784.49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한편 중국 증시는 보합세다.
오전 11시 27분 현재 중국 증시는 0.03% 오른 2795.03140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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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