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코스피지수가 단기급등에 따른 부담에 숨고르기 장세를 보이며 2180P를 기준으로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전일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했지만, 국내 증시에는 뚜렷한 영향세를 미치지 못하는 모양새다. 여기에 수급측면에서 외국인이 8거래일만에 '팔자'로 돌아서 기관과 함께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다만, 개인이 매수세를 보이고 있고 수급공방이 치열한 상황이다.
8일 오전 9시 3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61포인트, 0.03% 오른 2181.20을 기록 중이다.
전일 미국증시는 ADP민간부문 고용 개선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감소, 6월 유통체인업체 판매 개선 등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서 각각 121억원, 117억원 가량 순매도세다. 반면 개인은 242억원 가량 순매수세다. 프로그램은 차익, 비차익 모두 순매수세로 총108억원 가량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증권, 종미/목재, 의약품, 의료정밀 등이 강보합세를 이룰뿐 대부분이 약세 국면이다. 통신업이 2% 넘게 밀리고 있는 가운데 건설업, 금융업, 보험, 화학 등이 약보합권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가운데는 신한지주가 2% 넘게 밀리고 있고 삼성생명, 포스코, 한국전력, 현대차, 현대중공업, 삼성전자 등이 약세다. 반면 S-Oil, KB금융, 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현대모비스 등은 1~2%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부국증권 엄태웅 연구원은 "단기 급등에 따른 숨고르기 장세를 보이고 있는데, 상승 추세의 기반을 닦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며 "단기 조정의 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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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