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부동산

속보

더보기

리모델링 증축 불허 피해 건설사는 어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이동훈 기자] 국토해양부가 아파트 리모델링시 수직증축과 가구수 증가를 불허할 방침이 내려질 것으로 알려지면서 업계의 동요도 심해지고 있다.

저층 아파트 중심의 재건축이 사실상 완료돼가고 있는 만큼 주택사업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리모델링이 막힐 경우 주택사업 추진에 상당한 차질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리모델링사업은 일찌감치 재건축사업의 대안으로 자리잡으며 5대 저밀도 지구 재건축이 사실상 완료된 2000년대 후반부터 주택사업의 한 분야로 자리잡고 있다. 30층 고층 아파트가 즐비한 1기 신도시가 노후화되는 2010년 이후 부터는 리모델링이 확실한 재건축의 대안이 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더욱이 주택보급률 100% 돌파로 수도권 택지지구 등 신규 주택사업이 사실상 필요성이 낮아진 만큼 있는 집을 고쳐 쓰는 리모델링사업이 크게 각광을 받을 것이란 게 업계의 분석이다.

방배 쌍용예가 클래식
여기에 지난 2007년 쌍용건설이 방배동에 최초로 지하주차장을 설치한 단지형 리모델링 아파트 '쌍용예가클래식'을 성공적으로 준공하면서 건설업체들도 저마다 리모델링 사업부서를 만들며 시장 진입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물론 아직까지는 관련 법제나 건축공법과 관리처분 문제, 그리고 시세상승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만큼 리모델링 사업은 재건축처럼 활발한 사업 현황을 보이고 있진 않다. 하지만 10~20년 후 주택사업의 중심이 될 것이란 기대감이 생성되면서 각 업체들은 리모델링 시장 선점을 위해 이 부문에 깊숙히 관여하고 있는 상태다.

업계에 따르면 리모델링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업체는 업계 15위권의 쌍용건설을 비롯해, 현대산업개발, 대림산업 등 세 곳을 꼽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리모델링 사업 실적을 갖고 있는 건설업체는 쌍용건설과 대림산업, 삼성물산 등 3곳에 불과하며, 현재 수주 물량이 있는 건설사는 8곳에 불과한 상황이다.

특히 이중 상대적인 브랜드 가치 열세에 따라 재건축, 재개발 수주가 수월하지 않은 쌍용건설은 일찍부터 리모델링 시장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 업체들의 리모델링 사업은 국토부의 리모델링 수직증축 등의 불허로 인해 크게 위축될 수 밖에 없을 전망이다.

특히 리모델링사업은 2억원 가량의 공사비가 투입됨에도 재건축 만한 새 아파트 효과는 약해 입주민들 사이에서도 반대세력이 적지않다. 이에 따라 자칫 사업이 취소될 경우 수주와 이후 관리를 위해 투입된 자금을 모두 날릴 수가 있는 만큼 건설업계의 피해가 적지 않을 것으로 예측 된다. 
 
우선 가장 큰 피해는 리모델링 부문의 '선두주자' 격인 쌍용건설이 입게 될 것으로 보인다. 쌍용건설은 착공한 마포구 현석동 호수아파트와 수원 정자동 동신 1, 2, 3차 아파트 3870가구 등 전체 9개 단지 6040가구를 수주해놓은 상태다. 이중 수원 정자동 동신 1,2,3차 아파트는 조합설립인가를 받아 착공이 얼마 남지 않았다.

다만 사업단계가 후기에 이른 단지들은 당장의 충격파는 있더라도 현 제도 하에서도 사업을 추진할 것이란 예측도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다음으로는 전체 4개 단지 2921가구를 수주한 현대산업개발이다. 현대산업개발은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분당신도시 야탑동 매화공무원아파트를 제외한 3개 단지가 모두 사업 초기 단계 상태라 자칫 리모델링이 중단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또 4개 단지 2351가구를 수주한 대우건설은 현재 이주가 진행 중인 광진구 광장동 워커힐 일신아파트를 수주해놓고 있다.

이밖에 현대건설은 강동권 2곳과 동부건설과 함께 수주한 분당 정자동 한솔주공5단지 등 1000여가구를 확보해놓고 있으며, 삼성물산은 강남권 두개 단지 531가구에 대한 시공권을 갖고 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리모델링사업이 무산되거나 폐기되는 사태는 벌어지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는 시각도 있다. 재건축의 대안은 리모델링이지만 리모델링의 대안은 재건축이 아니기 때문이다.

부동산1번지 채훈식 실장은 "리모델링 대상 아파트는 용적률도 높고, 층수도 높아 재건축이 진행된다고 하더라도 수익성이 없기는 마찬가지"라며, "또 재건축 연한이 40년으로 연장된 만큼 그 기간 동안을 기다려 재건축을 할 수도 없는 만큼 15년, 20년을 기한으로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아파트가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도 중장기적으로 밝은 전망을 내놓고 있다. "국토부의 이번 방침에 따라 리모델링 사업이 위축이 되는 건 틀림 없겠지만 역시10년 이후를 내다본다면 대안은 리모델링 밖에 없을 것"이라며 "건설사들도 리모델링을 빠르게 추진해야한다는 입장은 아닌 만큼 대상 단지들이 리모델링 결정을 늦춘다고 해도 별다른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37.4%...전월세 불안에 소폭 하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아 3주 만에 다시 소폭 하락해 37.4%로 집계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5일 발표됐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2일 전국 18세 이상 25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0.5%포인트(p) 내린 37.4%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59.8%로 전주 대비 0.3%p 하락했다. '잘 모름'은 2.8%였다.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청와대 본관에서 46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9.11 [사진=청와대] 리얼미터는 "63조원 규모의 초과세수를 활용한 민생·복지 정책 발표 등 긍정적 요인이 있었다"면서도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 신설 및 김지용 중수청장 임명 논란, DMZ 지뢰 폭발 사건과 우크라이나와의 외교 마찰, 수도권 전월세 불안 등 인사·안보·민생 악재가 더 크게 작용하면서 국정 신뢰도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지난 1∼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9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42.5%, 국민의힘은 38.4%를 각각 기록했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 대비 3.8%p 올랐고, 국민의힘은 1.0%p 떨어졌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서는 "민생 지원 정책이 부각되는 가운데 중도·진보층과 30~40대를 중심으로 지지세가 결집해 상승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DMZ 폭발 사건을 둘러싼 안보 공세가 정쟁으로 비친 점과 장외투쟁 예고 등 강경 대응 기조가 이어지며 중도층 이탈이 나타나 소폭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조국혁신당은 지난주보다 1.2%p 오른 5.2%를 기록했다. 개혁신당은 1.5%, 진보당은 1.3%다. 기타 정당은 1.6%, 무당층은 9.5%로 조사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응답률은 3.9%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3.0%였다. 두 조사 모두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10-05 09:08
사진
KT, 롯데 꺾고 5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 *AI를 활용해 정리한 경기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가 로건 앨런의 8이닝 무실점 역투와 장준원의 멀티홈런에 힘입어 롯데 자이언츠를 완파하고 5년 만에 정규시즌 정상에 올랐다. KT는 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9-0으로 승리했다. [서울=뉴스핌] KT의 좌완 외국인 선발 투수 로건 앨런. [사진=KT 위즈] 6연승을 달린 KT는 시즌 86승 5무 49패를 기록했다. 같은 날 2위 삼성 라이온즈가 두산 베어스에 패하면서 KT는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정규시즌 1위를 확정했다. KT가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것은 통합우승을 달성했던 2021년 이후 5년 만이자 구단 통산 두 번째다.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도 손에 넣으면서 두 번째 통합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KT는 1회말부터 롯데 마운드를 거세게 몰아붙였다. 1사 후 최원준이 좌전 2루타를 날렸고, 김현수가 우전 안타로 출루해 1, 3루를 만들었다. 이어 샘 힐리어드가 우전 적시 2루타를 터뜨려 선취점을 뽑았다. 장성우가 볼넷을 골라 만루가 된 뒤 김상수가 좌전 2타점 2루타를 날렸다. KT는 단숨에 3-0으로 앞섰다. 공격은 계속됐다. 허경민의 땅볼로 2사 2, 3루가 된 뒤 한승택이 3루수 방면 적시 내야안타를 기록해 한 점을 더 보탰다. 이어 장준원이 롯데 선발 김진욱을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장준원의 시즌 6호포였다. KT는 1회에만 대거 7점을 뽑아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KT는 6회말 다시 장준원의 한 방으로 점수를 보탰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장준원이 다시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7호포이자 이날 두 번째 홈런이었다. KT는 8-0까지 달아났다. 7회말에는 안현민이 선두타자로 나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안현민의 시즌 14호포로 KT는 9-0을 만들었다. 마운드에서는 로건이 롯데 타선을 압도했다. 로건은 8이닝 동안 110개의 공을 던지며 7피안타 무사사구 14탈삼진 무실점으로 롯데 타선을 봉쇄했다. 여러 차례 주자를 내보냈지만 위기마다 삼진을 잡아내며 단 한 점도 허용하지 않았다. KT는 초반 대량 득점과 로건을 앞세워 끝까지 리드를 지켰고, 9-0 승리와 함께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서울=뉴스핌] KT 내야수 장준원. [사진=KT 위즈] KT 선발 로건은 시즌 7승(5패)째를 거뒀다. 타선에서는 장준원이 3타수 2안타(2홈런) 4타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1회 3점 홈런으로 대량 득점을 완성했고 6회에는 솔로 홈런을 추가했다. 안현민은 시즌 14호 홈런을 포함해 2안타 1타점을 기록했고 김상수는 2타점, 힐리어드도 선제 적시타로 힘을 보탰다. 롯데 선발 김진욱은 4이닝 동안 86개의 공을 던지며 9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1탈삼진 7실점으로 시즌 9패(6승)째를 떠안았다. 롯데 타선도 7안타를 기록했지만 로건을 상대로 득점하지 못했다. 2015년 KBO리그 10번째 구단으로 출발한 KT는 2021년에 이어 다시 한국시리즈에 직행했다. 5년 전 창단 첫 통합우승을 달성했던 KT는 이제 구단 통산 두 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노린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작성한 경기 상보 [명령어 : 10월 5일 수원 KT-롯데 경기 내용을 정리해줘=CHAT GPT]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05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