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청량리역에서 12분가량 걸어서 동대문구 개발의 심장부인 전농뉴타운 일대에 도착했다. 지하철역에서부터 뉴타운 재개발 현장까지 가는 길에서는 새 건물을 찾기 힘들었고 부동산만 간간히 볼 수 있었다.

지난 2000년대 초반 서울시의 뉴타운 지정 이후 재개발사업이 한창이 진행 중인 전농 뉴타운 일대는 아직 개발이 완료되지 않아 어수선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이 일대는 개발호재가 몰리면서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심리도 상당하다.
이 곳 전농뉴타운의 중심축을 형성하는 재개발 아파트가 선을 뵌다. 바로 삼성물산이 전농7구역을 재개발해 아파트 2397가구 중 전용면적 59~121㎡ 486가구를 일반에 분양하는 '래미안 크레시티'가 그 주인공이다.

래미안크레시티는 서울지역을 통틀어서도 눈에 꼽힐 정도의 매머드급 단지 답게 공사현장은 한눈에 들어오지 않을 정도로 넓은 규모를 자랑했다. 2000가구가 넘는 매머드급 단지가 들어설 예정인만큼 펜스를 따라 도는 데도 20분이 넘는 시간이 걸렸다.
인근 중개업소 관계자는 “래미안이 들어오기로 결정된 이후 이 지역 모든 아파트의 시세가 오르고 있다”며 “시세 상승세는 래미안 입주때 까지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54층 건물을 비롯해 평균 40층 주상복합 등이 들어서는 청량리균형발전촉진지구도 인접해 개발 호재 몰렸다.
중개업소 관계자는 “청량리역 인근이 균형발전촉진지구로 지정돼 5년 정도 후에는 이 지역이 몰라보게 변할 것”이라며 “사업지 건너편에도 재건축 예정인 구역이 있어 신흥 주거지로 거듭날 것이다”고 평가했다.
전농7구역은 철 1호선 청량리역이 도보 10분 거리며 2호선 신답역, 5호선 답십리역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내부 순환도로 등이 가까워 서울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인근 중개업소에 따르면 2호선 등을 이용해 전농동에서 강남으로 출퇴근 하는 수요도 상당하다.
편의시설 이용측면에서도 불편함이 없다. 인근에 롯데백화점·홈플러스·이마트 등 생활 편의시설이 가까우며, 단지 내에 1만2000㎡ 규모의 학교부지가 예정돼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이와 함게 중앙선 청량리역과 연결된 롯데백화점의 경우 인근 주민 뿐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 유입된 수요가 많아 번화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입주는 2013년 3월 예정으로 입주 시점에는 주변 개발이 완료되지 않으나 차후 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문의: 02-765-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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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