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그리스 우려가 누그러지고 간밤 미국에서 나온 지표 호조에 1일 아시아 주식시장은 중국을 제외하고 전반적인 랠리를 펼쳤다.
한국과 대만 증시는 1% 넘게 올랐고, 일본 증시 역시 상승세로 마감됐다.
일본 증시는 나흘 연속 상승하며 두달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그리스 사태 진정에 따른 미국 시장의 랠리가 투심을 자극했다.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보다 51.98엔, 0.53% 오른 9868.07엔으로 장을 마쳤다. 이는 지난 5월 2일 이후 두달 만에 최고치다.
토픽스(TOPIX) 역시 4.64포인트, 0.55% 오른 853.86으로 마감됐다. 이 역시 5월 11일 이후 최고치다.
대만 증시는 시멘트 업종이 선전하며 상승 마감했다. 또, 중앙 은행의 금리 인상 가능성에 은행주들 역시 강세를 보였다.
가권지수는 87.23포인트 오른 8739.82포인트에 마감됐다.
프루덴셜 파이낸셜 시큐리티즈의 펀드매니저 베반 예는 "미국의 지표 개선과 유럽 부채위기 완화로 채권 시장에 묶여있던 자금이 (증시로) 풀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증시는 약보합권에서 마무리됐다. 금리 인상이 임박했다는 우려에 대형 은행들이 약세를 보이며 지수를 압박했다.
이날 오전 중국의 6월 PMI가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오면서 중국 당국이 긴축 스탠스를 완화할 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에 중국 증시는 상승세를 보였다. 하지만 오후 들어 금리 인상 전망이 힘을 얻으면서 증시가 하락 반전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일비 0.10% 내린 2759.3620포인트에 마감됐다.
한편 이날 홍콩 증시는 공휴일을 맞아 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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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