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30일 채권금리가 상승하고 있다.
그리스 의회가 긴축안을 통과시키면서 안전자산선호가 둔화된 점이 채권 약세를 부추기고 있다.
금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산업활동동향도 시장의 컨센서스를 상회하면서 금리 상승재료로 작용중이다.
다만 국고채 3년물 기준 3.80%대가 가까워지면서 저가매수에 대한 기대가 강화되는 점은 장을 지지하고 있다.
오전 장초반 국고채 3년물 11-2호는 전날보다 5bp 오른 3.82%에 매수 호가가 제시되고 있다. 국고채 5년물 11-2호는 4.05%, 국고채 10년물 11-3호는 4.33%로 전날보다 각각 4bp씩 올라 체결되고 있다.
9월 만기 국채선물 3년물은 9시 24분 현재 전장보다 11틱 내린 102.94에 거래 중이다. 전날보다 10틱 내린 102.95에서 출발한 국채선물은 102.92와 102.99에서 하락 중이다.
외국인은 6495계약을 순매도 중이다. 은행권과 투신사도 각각 3348계약, 2525계약의 매도 우위를 보이고있다.
이에 보험사와 증권사가 각각 5458계약, 5634계약의 매수 우위로 대응 중이다. 연기금도 303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한 증권사 채권매니저는 "전일 그리스 의회 긴축안 통과와 7년물 입찰 저조로 인한 미 국채 금리 상승 여파가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산생지수 호조, 선행지수 상승 전환 등으로 경기에 대한 기대감이 강화되고 있다"며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도세가 강화되는 가운데 분기말을 앞두고 스팁 물량도 조금 나왔다"고 설명했다.
주가에 따라 추가적인 움직임이 전개될 것이라는 게 그의 예상이다.
다른 증권사 채권브로커는 "그리스 긴축안 타결 여파로 장 초반 약세 출발했다"면서 "초반에는 눈치 보는 듯 덜 밀리다가 현물거래가 되기 시작하면서 좀 더 약해지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거래는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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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