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안나 기자] 그리스 중앙은행 총재는 긴축안에 대해 반대표를 행사하는 것은 자살행위라고 강조했다.
지오르지 프로보폴로스 총재는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29일(현지시간) 대담에서 이같이 밝히며 긴축안 부결에 따른 결과들에 대해 엄중한 경고를 보냈다.
그는 "의회가 긴축안을 부결시키는 것은 범죄로, 그리스의 자살행위에 투표하는 것과 같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 그리스는 280억유로 규모의 추가 긴축안에 대한 의회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다음날(30일) 국유자산 매각안까지 무사히 의회를 통과할 경우 내달 3일 열릴 유로존 긴급 재무장관회의에서 기존 구제금융 5차분(120억유로)에 대한 집행 여부를 확정할 것으로 기대된다.
5차분을 지급받을 경우 그리스는 내달 중순 만기가 도래하는 채권을 상환할 수 있어 디폴트(채무 불이행)를 피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