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 기자] 동양매직의 흡수합병으로 동양메이저의 수익성과 재무안정성이 보완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다만 이는 동양메이저의 신용도에 변화를 유발할 수준은 아닐 것이라는 판단이다.
한국신용평가(대표이사 조왕화)는 28일 동양메이저의 동양매직 흡수합병 관련해 양사의 신용도 변화 여부를 검토해 이같이 진단했다.
한신평은 현재 동양메이저의 장단기 신용등급으로 각각 BB+/안정적, B+를 부여하고 있으며 동양매직에 대해서는 단기 신용등급으로 B+를 부여하고 있다.
지난 13일 동양메이저와 동양매직은 각각 이사회를 통해 동양메이저가 동양매직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의했다. 권리주주 확정과 주주총회 등을 거쳐 오는 2011년 9월 2일까지 합병등기를 완료할 예정이며 양사의 합병비율은 '동양메이저:동양매직=1:2.57(동양매직 주식 1주당 동양메이저 주식 2.57주 교부)이다.
한신평에 따르면 지난해 영업실적을 기준으로 양사의 합산 매출액은 9904억원이며 영업이익은 105억원이다.
한신평은 "양사의 거래실적이 미미하고 사업영역이 상이하다는 것을 감안할 때 합병 이후의 외형과 영업실적은 과거와 유사한 수준일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한신평은 "동양메이저는 동양매직의 사업부문을 주력 수익사업으로 육성할 예정"이라며 "사업 확대를 위한 신규 투자 진행 여부와 사업진행 실적은 주요 모니터링 요인"이라고 밝혔다.
또 "동양그룹은 동양메이저의 재무구조를 개선해 그룹 지배구조 개편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동양메이저의 차입금 축소 노력과 그룹 지배구조의 변화 가능성에 대한 모니터링도 지속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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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안보람 기자 (ggargg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