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신영증권은 Apple의 TV 출시로 가장 수혜가 예상되는 업체는 역시 LCD 패널업체라며 특히 유력한 후보로 손꼽히고 있는 LG디스플레이는 Apple의 주력 LCD 공급업체라는 점에서 최선호 수혜주로 꼽을만하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로서는 Apple이 TV 고객으로 확보함으로써 라인 가동률 확보 및 판가 유지면에서 수혜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특히 2011연말 P98 신규 가동이 예정되어 있는 상황에서 Apple의 가세는 향후 실적 안정성 면에서 기대가 크다고 평가했다.
이승철 신영증권 연구원은 28일 "삼성전자, LG전자와 같은 TV 세트 업체에게 Apple의 TV 시장 진입은 양날의 검과 같을 전망"이라며 "침체된 TV 시장이 Apple의 진입으로 활력을 찾고 수요가 되살아날 수만 있다면 기존의 TV 세트업체로서도 반길 만 하다"고 밝혔다.
또한 Apple이 TV사업 진출에 대해 어떠한 언급도 하지 않은 상황에서 이러한 예상들은 시기상조 일 수 있다며 더욱이 Apple이 iPhone 데스그립 등으로 통신 기술력을 의심받았던 것처럼 TV에 사용되는 영상 압축 및 처리에 관한 기반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여전히 의구심을 가질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디스플레이 관련 주식을 보유한 투자자 입장에서는 Apple의 TV 시장 진출이 더 없이 고마운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기존 업체들이 스마트TV와 3DTV를 바탕으로 깊이 가라 앉아버린 수요를 띄우기 위해 고군 분투를 하고 있는 가운데 Apple이라면 혁신을 바탕으로 시장을 살릴 수 있다는 일말의 믿음이 바로 그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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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