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중국 정부가 최근 일부 수출 품목에 대한 보조금을 줄이거나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인 차이징이 익명의 정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지난 21일 보도했다.
중국 정부가 재정부, 국가개발개혁위원회, 상무부를 중심으로 제조 과정에서 환경 오염이 심한 일부 수출품목에 대해 세금 환급을 줄이거나 폐지한다는 루머가 지난해부터 제기된 바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3월 재정부가 보조금 삭감과 관련해 수정안을 제출했으며 4월에 이르러 나머지 관련 부서들이 이를 검토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현재 13%인 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세금 환급율을 9% 수준으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섬유 제품에 대한 환급율 역시 5%포인트 가량 낮출 것이라는 관측이다.
그러나 이 소식통은 아직까지 검토 단계에 불과하다며 정부의 공식 발표가 나오지 않는 이상 세부적인 사항들은 확인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엇다.
야오 지안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지난 15일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수출 품목에 대한 보조금 정책에서 급격한 변화는 없겠지만 에너지 소모와 환경 오염이 심한 품목에 대해서는 일부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