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종빈 기자] 미국 경제가 경기침체를 향해 급속도로 미끌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글러스킨 세프의 데이비드 로젠버그 이코노미스트는 21일(현지시간) CNBC 방송에 출연 이같이 밝히고 "지난해의 경기 회복도 솔직히 말하자면 대단히 좋지않은 회복세였다"고 지적했다.
그는 "최근 2년간의 경기 확장구간을 보면 재정 및 통화정책이 없이는 일시적 경기둔화 상태인 소프트패치가 될 수 밖에 없다"며 "이 같은 일이 지난해에도 똑같이 발생한 바 있다"고 말했다.
로젠버그 이코노미스트는 "22일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발언도 이전 내용을 반복할 것"이라며 '미국 경제가 소프트패치 상태이며 하반기 회복할 것'이라는 내용을 반복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내년 미국 경제가 경기침체를 맞을 것이 99% 확실하다"며 "이는 연준이 생각하고 있는 것보다 상황이 더 악화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경기침체가 올 경우 주식시장은 20%대 조정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다음주 종료하는 연준의 추가 양적완화 프로그램이나 미국 정부의 경기부양 프로그램이 없이는 지난해의 소프트 패치 상황이 더 확대될 것"이라며 "이들 경제정책으로는 3~4개월 정도 나은 경제실적을 가져올 수 있지만 정책효과가 끝나면 다시 소프트패치가 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로젠버그는 올해에는 추가적인 경기부양은 없고 내년에 되어서야 3차 양적완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투자자들에게 경기침체가 오면 저가주나 소형주를 피하고 고품질의 대형종목들이나 금, 채권, 헤지가 가능한 하이브리드증권 등에 관심을 가질 것을 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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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