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강혁 기자] 지난해 수입차 판매대수가 9만대를 넘어섰고, 올해 10만대를 넘어 시장점유율 8%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내 수입차 시장이 이처럼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수입차와 수입차 소비자가 국산차 및 국산차 소비자와 어떻게 다른지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21일 자동차전문 리서치회사 마케팅인사이트에 따르면, 수입차 제조 및 판매 회사에 대한 만족은 국산차 회사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또한 국산차 소유자의 수입차 구입의향률은 실제 시장점유율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는 보유자동차 회사의 영업과 서비스, 품질 전반에 대한 만족도에 대해 이뤄졌다.
조사 결과 영업 전반에 대한 만족률은 수입차 회사 46%, 국산차 회사 32%로 수입차가 14%p 앞섰으며, 서비스는 50% 대 35%로 15%p, 품질 전반에서는 65% 대 43%로 수입차가 무려 22%p를 앞섰다.
이를 모두 종합한 종합 만족률에서는 57%와 37%로 수입차 회사가 20%p 앞서는 결과를 보였다.
고객만족이라는 측면에서 국산차는 수입차에 크게 미치지 못할 뿐 아니라 대부분의 영역에서 30%대의 소비자만이 ‘만족’으로 평가했다.
구입의향과 추천의향도 수입차 소비자가 높았다. 현재 쓰고 있는 차량을 ‘다시 사겠다’는 의향률이 수입차 회사는 60% 중반대였으나, 국산차는 50% 수준이다.
이와 함께, ‘2년 이내에 새 차를 구입할 계획을 갖고 있다’는 국산차 소비자 중 11%는 제1순위로 수입차를 사겠다고 답했다.
이는 수입차 점유율 8% 보다 작지 않은 차이(3%p)로 높은 것이다. 현재 수입차를 갖고 있는 소비자는 무려 45%가 ‘다시 수입차를 살 것’이라고 답했다.
마케팅인사이트 관계자는 “만일 현재의 구입의향이 계속적으로 실현된다면 수입차 시장점유율은 12%까지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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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강혁 기자 (ik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