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오전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증시가 대부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그리스 부채 해결 기대감이 투자자들의 심리를 개선시켰으나, 중국 증시는 추가 긴축 우려에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20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거래일 종가보다 55.44엔, 0.59% 상승한 9406.84엔으로 오전 거래를 끝냈다.
앞서 이 지수는 전날보다 0.3% 오른 9383.24엔으로 거래를 개시한 뒤, 일시 9421.38엔까지 오르는 등 오전장 내내 상승 기조를 유지했다.
지난 주말 프랑스와 독일 정상이 그리스 지원방안에 대해 합의한 점이 숏커버링을 이끌어 낸 것으로 보인다.
이날 장 초반 유로존 재무장관들은 그리스에 대한 추가 지원금이 민간과 정부에서 조달될 것이라는데 합의했고, 그리스 구제금융의 차기 지급분에 대한 한도는 7월에 결정한다고 발표했다.
파나소닉은 올해 회계연도 영업익이 지난해에 비해 10%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는 보도가 나온 뒤 장초반 하락세를 보였으나 0.65% 상승하며 오전장을 마쳤다.
중국 증시는 홀로 하락세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거래일 종가보다 7.00포인트, 0.26% 하락한 2635.8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추가 긴축 우려가 불거지고 있는 점이 시장을 짓누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 연구원들은 중국이 양적완화보다 금리 인상 같은 긴축안에 의존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여기에 중국이 부동산 긴축안을 유지할 것이란 일부 보도도 지수 내림세를 부추기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난 4월 중순 이후 시장에 매도 압력이 점차 가중됐고, 기술적 반등의 징후도 없다"고 전했다.
대만 증시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가권지수는 같은 시간 전거래일 대비 24.65포인트, 0.29% 상승한 8660.75포인트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자동차주와 여행주가 각각 2.25%, 1.70% 상승하며 지수 오름세를 견인하고 있다.
에바항공은 보잉과 에어버스의 항공기를 도입하기 위해 1000억 대만달러를 투자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2.08% 급등하고 있다.
홍콩 증시도 숏커버링 매수세에 힘입어 강세 기조다.
항셍지수는 같은 시간 전거래일 종가보다 165.45포인트, 0.75% 상승한 2만1857.5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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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