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유로존 재무장관들이 그리스 1차 구제금융 5차분인 120억 유로 지급과 관련해 그리스의 혹독한 재정 긴축안 도입을 전제로 내세우며 최종 결정을 연기키로 했다고 20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재무장관들은 성명서를 통해 5차분은 7월 중순까지 지불될 것으로 내다본다고 밝혔다. 그리스는 이 시기까지 지원금을 받아야 디폴트를 피할 수 있는 상황이다.
다만 이들은 지원금 제공은 그리스 의회가 재정 개혁 및 국영자산 민영화와 관련한 법안을 통화시킬지 여부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19일 지오르지 파판트레우 그리스 총리는 그리스 시민들에게 긴축 조치를 지원해 “재앙적인” 디폴트 상황을 피할 수 있도록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또 그리스 의회에 출석해 그리스 재정 지원자들이 요구하고 있는 세제 인상, 지출 감축 및 민영화 추진 방안을 받아들일 것을 적극 강조했다.
앞선 보도에서는 그리스 재무장관들이 동 회의 결과 제 2차 그리스 구제지원에 민간 부분의 참여를 허용키로 합의했고, 이는 기존 그리스 국채의 자발적 롤오버 형식이 될 것이란 내용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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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