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코스피지수가 유로재무장관 회담 등 해외 이벤트를 앞둔 상황에서 단기낙폭과다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2040선 안착을 시도중이다.
지난주 뉴욕 증시가 상승 마감해 국내 증시가 반등할 수 있는 분위기는 형성됐다. 수급측면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수세가 지수를 끌어오리고 있다. 반면 개인은 매도세로 맞서 상승폭은 제한되고 있다.
20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8.82P, 0.43% 오른 2040.75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7억원, 430억원 가량 순매수세다. 반면 개인은 194억원 순매도세다. 프로그램은 비차익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돼 총 67억원 순매수세다.
지난주 뉴욕 증시는 그리스 지원에 대해 프랑스와 독일이 일정부분 합의했다는 소식에 다우지수는 7주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업종별로는 건설업과 기계, 운송장비 등이 1~3%대 상승 중이고 종이/목재, 철강/금속, 보험, 운수창고 등도 강보합권이다. 반면 전기/전자, 통신업, 의약품, 화학, 전기가스업은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서는 하이닉스,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이 1~2% 오르고 있다. 하지만 삼성전자 SK이노베이션, LG화학, 신한지주, KB금융, 현대중공업, 한국전력가 포스코 등은 1% 내외로 떨어지고 있다.
대신증권 박중섭 선임연구원은 "주말이 미국 증시가 올라서 국내 증시를 그렇게 나쁘게 보지는 않는다"면서도 "유럽 재무장관 회담이 예정돼 있어 그 결과를 확인하려는 심리가 시장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에 따라 "큰 폭의 상승이나 하락보다는 보합권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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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