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손희정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신세계 외형성장률 둔화 추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영상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0일, 신세계에 대해 "전년대비 10.5%의 외형성장에도 불구하고 영업익은 전년 동월과 유사한 203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는 온라인몰 행사 확대와 분할에 따른 일시적 비용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외형성장률 둔화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소비심리 하락과 가계소득신장률 둔화 등에 따른 소비 감소가 나타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이다.
■ 낮아진 총매출신장률
신세계의 5월 실적은 지난주 목요일 지식경제부에서 발표한 백화점 3사의 5월 실적과 같은 추세를 나타냈다. 5월 총매출신장률은 10.5% YoY를 기록했으며, 4월 20.4% YoY, 1~3월 28.8% YoY보다 낮아졌다. 10.5% YoY의 외형성장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월(210억원)과 유사한 203억원을 기록했다. 명품 구성비 증가와 온라인몰 행사 확대로 인한 매출이익률 감소, 분할에 따른 일시적 비용 증가가 주요 요인이었으며,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월 대비 0.9%pt 낮아진 6.3%를 기록했다.
■ 외형 성장률 둔화는 당분간 지속
외형성장률 둔화 추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해외여행객 증가에 따른 매출 감소 등 일시적 요인도 있었지만, 소비심리 하락, 가계소득신장률 둔화, 가계부채와 금리인상에 따른 가계 금융비용 증가 등 매크로 요인에 따른 소비 감소가 점진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우리가 예상하는 2011년 3분기 백화점 3사의 기존점매출신장률은 5% YoY이며, 이는 지난 5년 평균으로 회귀되는 수준이다. 지난 1분기 기록했던 백화점 3사의 기존점신장률은 14% YoY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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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