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코스피 시장이 변동성 장세를 보이며 2040선 초반에서 약보합 공방을 전개중이다.
장초반 전날 급락에 대한 반발세로 10포인트 넘게 뛰어오르며 출발했지만 이내 상승폭이 둔화돼 약세로 전환했다.
전일 뉴욕 증시(다우)가 경제지표 개선에 반등했지만, 국내 증시에 뚜렷한 영향력은 발휘하지 못하는 모양새다.
수급측면에서는 개인이 저가 매수세에 나서고 있고, 외국인은 매도압력을 높이고 있다.
17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85포인트, 0.14% 내린 2043.78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18억원, 74억원 가량 순매도세, 개인은 각각 735억원 순매수세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중심으로 매도 물량이 풀리면서 총 48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 섬유/의복, 기계, 건설업, 철강/금속, 화학, 증권 등은 1% 내외에서 상승 중이다. 반면 전기/전자, 금융업, 제조업, 의약품, 의료정밀 등은 1%대 약보합권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서는 하이닉스가 4% 넘게 밀리는 가운데 삼성전자, SK이노베이션, KB금융, 기아차, 현대중공업, LG화학, 현대차 등이 1% 내외의 낙폭으로 하락 중이다. 반면 한국전력, 현대모비스, 포스코, S-Oil은 강보합권이다.
삼성증권 곽중보 연구위원은 "특별한 이슈가 있는 상황은 아니다"며 "장 초반 반등은 어제 상대적으로 많이 빠진 데 대한 반발로 보이며 전반적인 흐름이 약세라 시간이 흐르면서 매수심리가 위축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향후 전망은 6월 이벤트가 해소될 때까지는 상단과 하단 모두 제한된 박스권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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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