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곽도흔 기자] IBK투자증권은 5월 고용동향이 제조업 취업자 중심의 고용증가 흐름이 재개됐지만 내수에 민감한 업종 고용은 다소 부진했다며 수출 호조 및 내수부진 완화가 기대되는 3분기 이후 고용여건은 좀 더 뚜렷하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16일 IBK투자증권 선성인 이코노미스트는 “5월 고용지표는 긍정적으로 취업자는 증가하고 실업자는 감소했으며 경제활동참가율 및 고용률 반등이 동반됐다”고 밝혔다.
5월 계절조정 취업자는 전월대비 11.2만명 증가, 취업자 증가폭이 확대된 가운데 4개월 연속 증가 흐름이 이어졌다. 실업자는 6.9만명 감소해 2개월 연속 줄었다.
이에 따라 계절조정 실업률은 전월대비 0.3%p 하락한 3.3%로 집계됐으며 경제활동참가율과 고용률도 반등에 성공했다.
선성인 이코노미스트는 “2~3월 정부의 일자리 사업으로 일시적 왜곡이 나타났던 부분이 해소되며 고용시장의 완만한 개선 흐름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수출 호조 속에 제조업 취업자는 전월대비 2.7만명 증가하며 3개월만에 증가 반전됐고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에서도 취업자가 각각 2만명 이상 늘었다.
선 이코노미스트는 “4월 산업활동동향에서 확인했듯 대외불확실성 증대와 물가불안, 가계부채 문제 등에 따른 내수 부진으로 경기 모멘텀은 다소 위축됐다”며 “취업자 증가와 실업자 감소, 고용률과 경제활동참가율의 반등까지 동반된 5월 고용지표는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잠시 주춤했던 설비투자가 살아나는 등 내수경기를 짓누르는 요인들이 다소 해소될 3/4분기 말 이후에는 설비투자 확대와 함께 고용시장 개선이 좀 더 가시화되며 선순환 흐름에 대한 기대가 높아질 수 있을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