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군득 기자] 통신서비스 업계가 가입자망 선택제어(ANDSF) 등 설비투자 부담완화와 신규주파수 문제가 해결되면서 하반기 반등이 기대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우리투자증권 정승교 연구원은 “신규 주파수 할당의 경우 무리 없이 골고루 할당될 전망”이라며 “투자 부문에서는 ANDSF가 망부하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주파수 할당은 방송통신위원회가 이번 주 2.1GHz(20M), 1.8GHz(20M), 800MHz(10M) 등 구체적 할당 방식을 밝힐 예정이다.
한 개 기업에 20MHz(주파수) 이상을 배정하지 않을 방침으로 이번 주파수 할당은 통신3사에게 고르게 배분될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이는 현재 주파수 부족 현상을 해소하는데 어느 정도 도움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투자부문에서는 ANDSF에 주목하고 있다. ANDSF는 3G, 와이파이(WiFi) 등 2개 이상 네트워크 중 트래픽 부하를 감지하고 전송속도를 비교한 후 자동적으로 최적 망을 찾아 접속해 주는 기술이다.
SK텔레콤이 지난 4월 말 기술 개발을 완료했고 KT, LG유플러스도 곧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향후 ANDSF 기술은 LTE와 와이파이간에도 적용돼 투자 부담이 완화될 수 있다.
정 연구원은 “ANDSF 기술의 활용은 망 부하 완화와 CAPEX 리스크 제거에 적지 않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재 와이파이 기술이 ‘핸드오버’까지 되는 수준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통신3사 CAPEX 부담을 완화시켜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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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