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14일 채권금리가 소폭 하락하고 있다.
지난 주 기준금리 인상 후 강세지속에 대한 조정심리가 이어지고 있지만 대외재료가 우호적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밤 사이 S&P가 그리스의 신용등급을 'CCC'로 세 단계나 하향 조정한 점이 장초반 채권시장을 지지하는 듯하다.
닷새만에 외국인이 국채선물을 순매수 하고 있는 점도 우호적이다.
오전 장초반 국고채 3년물 11-2호는 3.67%로 전날보다 1bp 올라 거래 중이다. 국고채 5년물 11-1호는 3.92%, 국고채 10년물 10-3호는 4.23%로 전날보다 각각 1bp, 2bp씩 하락해 거래 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은 9시 47분 현재 전날보다 2틱 오른 103.60에 체결 중이다. 전날과 같은 103.58에서 출발한 국채선물은 103.55와 103.65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2012계약을 순매수 중이다. 은행권과 개인도 각각 660계약, 672계약의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증권사와 투신사가 각각 1381계약, 671계약을 순매도 중이다. 보험사도 269계약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한 증권사 채권브로커는 "1틱으로 축소된 저평과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는 장단기 스프레드 속에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한 조달금리 상승으로 추가 플래트닝이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국고 10년물 새물건 입찰을 앞두고 장기물의 매도도 조심해야한다는 조언이다.
그는 "대외재료는 강세인만큼 오늘도 기준금리 인상이후 바닥다지기가 진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다른 증권사 채권브로커는 "외국인들이 어제부터 3년 현물 위주로 매수했다"면서 "3년물 10-6호 중심으로 강세 출발하는 모습"이라고 전했다.
한 시중은행 채권매니저는 "한은이 금리올렸지만 금리가 꿈적을 안하고 있다"며 "대외요인으로 향후 기준금리인상에 대한 전망이 약화되는 듯하다"고 말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