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대신증권은 우리금융 매각과 관련,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지주사법 시행령 개정안 논의 결론이 어떻게 나더라도 더 잃을 것은 적다고 판단했다.
최정욱 애널리스트는 14일 보고서에서 "만약 시행령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우리금융 주가에는 모멘텀으로 작용될 여지가 높고 설령 시행령 개정이 무산되더라도 주가가 추가적으로 하락할 가능성은 낮다"고 이같이 판단했다.
그는 시행령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산은지주와 우리금융 조합에 대한 시장 우려가 다소 지나친 측면이 있다며 실제 인수 가능성이 가시권에 들어올 경우 긍정적인 측면을 바라보는 시각 변화가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행령 개정이 무산되더라도 현 주가 1만 3150원은 PBR 0.6배에 불과한 데다 절대가격으로도 2년래 최저 수준이며 그동안 강력한 지지선으로 작용해 온 가격이라고 덧붙였다.
최 애널리스트는 우리금융 민영화 지연에 따른 예보지분 물량출회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는 "공적자금 회수 극대화를 고려한다면 지난 4차 블록딜 가격인 1만 6000원 이하에서 예보가 지분을 매각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내다봤다.
한편,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우리금융 매각과 관련한 금융지주사법 시행령 개정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정치권은 여·야를 막론하고 대체로 시행령 개정에 부정적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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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