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 기자] LG전자가 실적 악화에 대한 부담감을 이기지 못한 채 하락 흐름을 지속 중이다. 오후 들어서면서 하락폭이 더욱 확대되면서 52주 최저가도 갈아엎은 모습이다.
10일 오후 2시 6분 현재 LG전자는 전거래일보다 4.90%, 4500원 하락한 8만 7300원에 거래 중이다. 한달 가량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장중 8만 6900원까지 떨어지면서 최저가를 갱신하기도 했다.
LG전자는 지난달 12일 11만 4000원에 종가를 찍은 이후 약 한달간 24% 가량 빠진 상황이다.
하지만 여전히 실적 개선에 대한 부분에 시장의 신뢰를 얻지 못하면서 흐름의 반전을 꾀하지 못하는 모습.
신한금융투자 소현철 애널리스트는 "2분기 스마트폰 판매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서유럽 스마트폰 마케팅 비용발생과 피처폰 구조조정 비용증가로 MC 사업부 흑자전환이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북미와 서유럽 경기둔화로 TV와 가전제품 판매도 부진해 2분기 영업이익은 시장컨센서스 3270억원을 하회한 1810억원으로 예상된다는 것.
다만 그는 "2분기 MC 사업부 적자전망으로 비관론이 확산되고 있지만 피처폰 실적을 제외한 스마트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고 판단된다"며 "MC 사업부 턴어라운드는 피처폰 구조조정이 일단락 되는 하반기에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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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