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10일 채권금리가 오르고 있다.
금통위 경계감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인상과 동결에 대한 기대가 팽팽한 가운데 매도와 매수 모두 쉽지 않다는 게 시장참가자들의 전언이다.
오전 장초반 국고채 3년물 11-2호는 전날보다 4bp 오른 3.61%에 체결 중이다. 국고채 5년물 11-1호는 3.88%, 국고채 10년물 10-3호는 4.23%로 전날보다 각각 3bp, 1bp 올라 거래 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9시 22분 현재 전날보다 11틱 내린 103.66에 체결 중이다. 전날보다 6틱 하락한 103.71에서 출발한 국채선물은 금통위에 대한 경계감으로 하락중이다.
외국인은 471계약을 순매도 중이다. 증권사 1382계약. 투신사도 41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은행권은 각각 1059계약, 90계약을 순매수 중이다.
한 증권사 채권 브로커는 "아침에 발표된 생산자물가는 전월비 0.1% 하락해 공급측면에서의 물가상승압력 완화를 보인 것으로 나왔다"며 "이는 기준금리 동결쪽에 힘을 실어줄 듯 하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적극적인 숏베팅이 없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동결로 숏커버가 유발됐던 지난 금통위와는 다른 양상도 전개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다른 증권사 채권 매니저는 "금통위 전이고 금리 인상과 동결이 팽팽해지고 있어서 쉽게 매수나 매도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대부분 동결을 예상하면서도 전일 급락에 대한 부담감이 장을 누르고 있다는 게 그의 관측이다.
그는 "동결이든 인상이든 30틱 이상의 움직임이 예상된다"며 "변동성이 큰 장일 듯하다"고 전망했다.
또 다른 증권사 채권매니저는 "아침시장만 보면 인상분위기"라며 "선물 미결제가 엄청 늘고 있어 인상이든 동결이든 변동폭이 커질 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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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