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군득 기자] 정부가 인터넷기업 육성과 발굴을 위해 올해부터 매년 10개 유망 기업을 선정하고 신규 전문인력 500명을 양성하는 등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방송통신위원회는 9일 이 같은 내용르 골자로 한 ‘인터넷비즈니스 스타트업 프로그램(Internet Business Startup program: IBS) 2011’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상생협력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인터넷기업 발굴과 창업을 활성화시키고 인터넷 비즈니스 상생협력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통위는 우리나라 인터넷 산업이 지난 10년간 양적성장(2002년 9조5000억원 → 2010년 25조원)에도 불구하고 2000년대 초반 네이버(1999년), 싸이월드(2000년) 등 서비스 이후 혁신적인 인터넷서비스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대기업과 중소 인터넷 기업간 격차가 심화됨에 따라 기업간 상생협력 부족 등으로 글로벌 인터넷 비즈니스 경쟁력 약화가 반복되고 있다.
방통위는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규 인터넷서비스 비즈니스화 지원, 인터넷서비스 개발자 역량강화 등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인터넷 상생협력 기반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학생, 10인 이하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10일부터 30일까지 아이디어를 접수받고 이 중 20개 과제팀을 선정한다.
아이디어 공모에서 선정된 20개 과제팀은 5개월 개발기간 동안 주요 포털사, 이통사, 학계 등 전문가 20명에게 기술, 비즈니스 멘토링을 받고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운영자금(월 60만원)도 지원된다.
우수 서비스로 선정된 10개 팀에게는 IKC(Internet Korea Conferance, 12월)에서 서비스 IR 기회와 함께 최고 5000만원의 창업지원금이 주어진다.
또 주요 포털사의 투자 프로그램 약 500억원(NHN, SK컴즈, SKT)과 연계, 국내외 투자자에게 직접 설명하고 투자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는다.
신규 인터넷 서비스 개발자 역량강화 프로그램에서는 전국 5개지역, 약 500명을 대상으로 주요포털사, 이통사의 오픈API 기반 응용서비스 개발교육을 실시한다.
이밖에 주요 포털사업자와 공동으로 ‘인터넷서비스 매쉬업 경진대회’를 11월에 개최, 다양한 신규 서비스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방통위 석제범 네트워크정책국장은 “인터넷 비즈니스 스타트업 프로그램(IBS)은 일회성 창업 지원과는 다르다”며 “아이디어를 발굴, 전문가 멘토링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구현 후 다양한 투자유치가 가능한 창의적 인터넷 서비스의 선순환적 사업화 기반을 마련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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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