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세계 최대 온라인 쿠폰업체인 그루폰의 성장세가 업계 강자 구글, 아마존, 이베이의 과거 초창기 기록을 훌쩍 넘어섰다.
8일자 CNBC의 보도에 따르면 그루폰의 1/4분기 수익은 6억 45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무려 1475%나 급증했다.
웨드부시 증권에 따르면 구글의 경우 설립 이듬해에 8640만 달러 매출을 기록, 첫 해와 비교해 352% 성장한 바 있고, 아마존과 이베이의 경우 설립 후 2년 사이 700% 넘는 성장을 기록한 바 있다.
그루폰의 경우 가입자 증가세 역시 눈부셨다. 1/4분기 중 그루폰 가입자는 8배 늘어난 8300만 명을 기록했다.
지난주 공개된 그루폰의 기업공개 신청서에 포함된 정보에 따르면 그루폰의 시가 총액은 상장 후 3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그루폰의 눈부신 성장세에 우려의 목소리 역시 나오고 있다.
퓨전 애널리틱스 머니매니저 조슈아 브라운은 "그루폰의 비즈니스 모델은 끊임없이 새로운 거래 기업들을 발굴해야 하는 구조"라면서 "300억 달러 벨류에이션에 맞먹는 경쟁력은 찾아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현재 소셜 네트워킹 업종은 월가의 끊임없는 관심을 받고 있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이들 업체들이 상장되기도 전에 버블이 형성되는 것 아니냐며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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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