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한국무역협회(회장 사공일)는 지난 2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우리기업과 중화권 유통 빅바이어간의 거래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중화권 빅바이어 초청 구매전략 포럼’에서 중국시장 개척에 꼭 지켜야 하는 노하우가 논의 됐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 Vanguard(유통1위), COFCO(식품1위), RT-Mart(외국계 마트1위) 등 중국 빅바이어들은 구매전략과 기준, 절차 등 생생한 중국시장 진출 노하우를 설명했다.
첫째로 중국 인민들의 높아진 눈높이를 맞춰야 한다는 것. 중국을 더이상 싼 제품을 찾는 나라로 생각하면 오산이라는 평가다. 특히 경제수준과 더불어 높아진 의식수준까지 고려필요하다.
둘째는 중국은 ‘식주의’다. 한국산 청정 먹거리 중국에서도 잘 먹힌다. 중국인들은 좋은 음식을 풍요로운 삶의 으뜸으로 여기는 풍토가 있다. 특히 중국 소비자들의 한국 청정식품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갖는다는 설명이다. 실제 ‘한국 식품의 날’ 이벤트 정기적 실시하는 중국 유통기업과 운영중인 ‘프리미엄 한국상품관’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또 중국 내수시장 진출의 핵심은 철저한 ‘현지화’에 있다. 뜨거운 한류가 생각보다 비즈니스화되지 못하는 이유는 현지화에 대한 부족 때문이다. 한류로 생긴 ‘선호도’를 ‘고품질’로 연결하고, 현지 유통 시스템 활용이 필요하다. 락앤락, 롯데제과 등 한국업체의 중국 내 성공비결은 현지 소비자의 마음을 먼저 얻었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이날 포럼에서는 그 외에도 국부(國富)의 성장 보다는 민부(民富)의 균형으로 이동중이라는 점, 중국에서도 윤리·환경보호 없이는 사업이 힘들고 최근 트렌드가 온라인 쇼핑이라는 점 등이 거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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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