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홍군 기자]HMC투자증권은 8일 정유사들의 실적이 2분기 최악을 지나 3분기 강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승연 HMC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 국내 정유사들은 5월 유가 급락에 따른 시황 변동과 PX 마진 하락으로 20~40% 수준의 감익이 불가피하다”며 “국내 휘발유/경유 100원 할인과 정부 과징금 부과 및 정기보수 등 1회성 손실도 반영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2분기가 국내외적으로 최악의 상황이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3분기 강한 이익 회복과 높은 이익 가시성이 타 업종대비 오히려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조 애널리스트는 “국내 정유사들에 대한 비중확대와 함께 정유/화학 업종 내 S-OiL과 SK이노베이션에 대한 최선호를 유지한다”며 “S-OiL은 3분기에 PX 및 정제능력 확대로 1분기 이익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SK이노베이션은 2분기 국내 할인 판매 영향과 정기보수에서 벗어나 이익 회복과 브라질 광구 매각에 따른 대규모 특별 이익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OPEC의 증산과 관련해서는 “국제 유가 움직임에 사우디를 비롯한 OPEC의 생산량이 1~2달 후행한다는 점에서 OPEC 증산에 따른 유가 하락 및 정유업에 대한 부정적 우려는 기우라 판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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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