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 박현수 금융센터여수지점장
전일 국내증시는 13.76포인트 하락한 2099.71로 마감했다. 코스닥은 3.30포인트 하락한 472.80포인트로 마감했다.
6일 하루 휴장한 동안 미국증시가 경기침체 우려로 연속 하락하면서 우리증시도 하락 출발했다. 장중 낙폭을 줄이는 모습을 보였지만, 정유, 화학 업종의 급락으로 하락폭을 키우는 모습이었다. OPEC의 증산 전망과 폴리실리콘 공급 과잉 소식으로 관련업종의 하락폭을 키웠다. 반면, 유통, 음식료 업종은 소폭상승하고 하이닉스를 선두로 전기전자 업종은 상승을 나타냈다.
미국증시는 다우지수가 19.15포인트 하락한 1만2070.61에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1.0포인트 하락한 2701.56으로 마감했다. 장 중에는 저가매수에 의한 기술적 반등세가 이어졌으나 장 마감 직전 버냉키 의장의 발언이 실망감을 낳으며 하락 마감했다. 계속해서 통화완화 정책을 펼 것임을 시사했지만, 추가 경기 부양책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이 없자 하락 반전했다. 양적 완화를 직접 언급하지 않은 점에 증시가 바로 반응을 보였다. 유가는 OPEC이 산유량을 늘릴 것이란 기대감으로 하락 한정을 유지했다. 금값도 하락 마감했다.
그 동안 지수 상승을 견인해온 주도주의 흐름이 심상치 않아 보인다. 화학업종이 2.84%나 하락한 것이 그 이유다. 중국 등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와 유가하락에 대한 우려로 SK이노베이션, GS, 에쓰오일 등이 3% 이상 하락하며 3일 연속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펀더멘털에는 변화가 없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3분기에는 실적과 주가가 모멘텀을 찾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선물, 옵션 동시만기일을 하루 앞두고 국내증시는 변동성이 높은 모습을 보이겠다. 2080부근에서는 저점매수를 늘리는 것이 좋아 보인다. 이번 만기일에는 차익잔고가 많이 줄어 큰 충격은 없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만기일엔 예상하지 못했던 흐름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한 방향으로 예상하고 매매하는 것은 좋지 않다.
최근 좋은 흐름을 보인 업종은 음식료 업종과 유통업종이다.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볼 필요가 있고, 정유, 화학업종은 최근 하락폭이 컸기 때문에 반등을 노리고 저점 매수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 전일 하이닉스가 저점에서 반등한 것과 같은 흐름으로 보면 되겠다. 그리고, 최근 몇 달간 금통위에서 금리동결을 했는데, 이 번에도 전문가들 예상이 반반 정도로 나뉘어 쉽게 인상을 예상하기 어려워 보인다. 금일 증시는 하락시 저점매수와 짧은 매매로 대응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 관심종목으로는 수급 개선되는 네오위즈게임즈, 에스원, 금호타이어 등이다.
당분간 국내 증시는 국내의 변수 보다는 해외 변수에 움직임이 좌우될 수 있어 보인다. 악재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하루 지나면 호재로 인식되고, 호재라고 생각했던 것들은 또 악재로 인식되는 경우가 자주 생긴다. 악재나 호재라고 나오는 재료들을 뉴스 그대로 보지말고 한 번 더 생각해 보자. 그러면, 다른 투자 방법이 보인다.
문의전화 : 동양종합금융증권 금융센터여수지점(061-684-1400),
E-mail : hysopk@myasset.com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