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수입차 업계의 ‘그랜저’ 별칭
-5월까지 총 5415대 판매... 상품성이 비결
[뉴스핌=김기락 기자] BMW 5시리즈가 국내 수입차 시장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수입차 판매 차종 10대 중 1대 꼴. 수입차 업계의 ‘그랜저’라는 별명을 얻게 됐다.
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5시리즈 판매량은 1073(528, 520d)대다.
5시리즈는 올해 5월까지 528이 3200대, 520d가 2022대가 등록돼 베스트셀링카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523, 535i 등을 포함하면 총 5415대에 이른다.
BMW의 국내 수입차 시장 점유율은 22.95%로 5시리즈가 BMW그룹코리아의 전체 판매량(미니 제외) 절반에 해당된다.
업계는 올해 수입차 시장이 10만대를 넘길 것으로 보고 있다. 수입차는 1월부터 5월까지 총 4만2700대가 등록됐으며, 월 평균 등록 대수는 8540대다.
BMW코리아 측은 5시리즈 인기 이유를 상품성으로 꼽고 있다.
BMW 관계자는 “5시리즈가 주력 차종인데다, 국내외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특히 520d는 경차 이상의 경제성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산차 중에서는 현대차 그랜저가 여전히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그랜저는 지난 2월부터 월간 판매 대수 1만대를 4개월 연속 돌파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월 출시 후 5월까지 총 4만9727대가 판매되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올해 총 계약대수는 5만1989대다.
현대차 관계자는 “그랜저가 4개월 연속 1만대 이상 판매되는 점은 이례적”이라며, “상품성이 수입차 수준까지 높아진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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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