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 기자] LIG투자증권은 7일 유통업종에 대해 "하반기에도 소비의 하방경직성이 이어지며 유통업종 실적이 긍정적"이라며 탑픽으로 롯데쇼핑을 꼽았다. 업태별로는 상장하는 소형점포와 카테고리킬러에 주목하자는 의견을 내놨다.
이지영 연구원은 하반기 유통업종에 대해 "하반기 물가와 금리부담으로 실질 및 가처분소득 감소의 우려가 있지만 큰 충격이 없는 한 실제 소비는 그만큼 민감하게 움직이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양호한 실적이 이어져도 리레이팅보다는 실적상향에 의한 주가상승을 예상했다. 이는 현재 소비가 가계부채 등의 문제로 그 건전성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신뢰가 낮고 산업사이클에서 성숙기라는 점에서다.
업태별로는 신업태에 관심을 집중시킬 필요가 있다는 관측이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기존 대형마트, 백화점, 홈쇼핑에서 벗어나 SSM, 편의점, 카테고리킬러 등 다양한 업태의 상장이 예정돼 있는데 이들 업체에 관심을 가질 필요 있다"며 "특히 하반기에도 실적호조가 기대되고 밸류에이션 부담이 없으며 신 업태에 적극적인 롯데쇼핑을 탑픽으로 추천한다"고 강조했다.
즉 롯데쇼핑이 기존 업체들과 비교했을 때 신 유통포맷이며 사회구조적인 변화와 재래시장 침투력으로 성장성도 높고 출점 사이클도 초기이기 때문이다. 반면 밸류에이션은 기존업체들 기준으로 산정될 가능성이 높아 투자매력이 클 것이란 관측.
이에 하반기에는 1) 꾸준한 실적상승이 기대되고, 2) 밸류에이션 부담이 없는 종목. 3) 또는 신 유통포맷 혹은 유통관련 신 산업에 진출한 종목위주로 투자할 것을 추천했다.
이 연구원은 "이 외에도 하반기 상장이 예정된 하이마트와 GS리테일, 성장산업인 식재유통의 대표 주 현대그린푸드를 차선호주로 선정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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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