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인수자가 몰리지 않아 유찰된 부산저축은행 등 4개 저축은행이 패키지가 아닌 개별 매각 등의 방식으로 재매각될 전망이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는 이번 주 중에 4개 저축은행에 대한 재매각 방안을 확정해 이르면 이주께 재매각을 공고할 계획이다.
다만 부산저축은행은 예금자들이 여전히 본점 점거 농성을 하고 있어 재매각 추진 때에도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예보는 4개 저축은행을 `부산+전주저축은행' 패키지와 `대전과 보해저축은행' 패키지로 묶여 매각 절차를 진행했으나 실패했다.
인수자가 2곳 이상 몰리지 않아 유효 경쟁 구도를 갖추지 못했기 때문이다. 부산+전주저축은행 패키지에는 대신증권만 인수의향서를 제출했고 대전과 보해저축은행 패키지에 인수의향서를 낸 곳은 단 한 곳도 없었다.
한편 `중앙부산+부산2+도민저축은행' 패키지에 인수의향서를 낸 6곳의 금융회사들은 해당 저축은행들에 대한 자산 실사에 착수했다. 이달말∼7월초 본입찰을 거쳐 7월 중순 우선협상대상자가 가려진다.
예보는 각 인수 희망자가 내놓은 자산과 부채 인수 범위, 순자산부족액에 대한 출연 요청액 등을 검토해 최소비용원칙에 부합하는 곳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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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