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일 오전 11시 7분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골드만 삭스가 식품업체 하인즈(HNZ)의 매도를 권고했다. 투자의견을 종전 ‘중립’에서 ‘매도’로 하향 조정하는 한편 목표주가를 49달러로 제시, 10% 가량 주가 하락 가능성을 점쳤다.
하인즈가 유기적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는 당초 기대와 달리 둔화되는 조짐을 보이기 시작했다며 골드만 삭스는 매도 의견의 배경을 설명했다. 동시에 주가 밸류에이션이 업계 경쟁사에 비해 높아 주가 하락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지적이다.
골드만 삭스는 최근 하인즈의 주가 강세를 이용해 차익을 실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성장성이 기울기 시작하면 주가 프리미엄이 급속하게 증발할 수 있다는 얘기다.
앞서 크레디트 스위스 역시 하인즈의 매출 성장이 업계 평균을 밑도는 데도 주가 프리미엄이 높다고 강조했다. 또 추가적인 주가 상승이 제한될 것으로 판단하고, 2013 회계연도 이익 전망이 보다 구체화되기를 기다렸다가 1년 후 매입할 것을 권고했다. 크레디트 스위스는 하인즈에 ‘중립’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