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재건축과 한강르네상스 개발계획에 따라 반포지역이 대치-도곡동 일대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신흥부촌으로 떠오르고 있다.
도곡동 지역은 2000년대 초반 주상복합 아파트인 타워팰리스 공급으로 2000년대 이후 신흥부촌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와 함께 숙명여고, 단대부고 등이 명문으로 부상하며 은마아파트, 청실아파트 등 기존 아파트 매매가도 함께 상승했다.
최근 주상복합아파트의 문제점이 나타나며 타워팰리스의 약세와 함께 반포동에 초고가 아파트들이 들어서며 신흥부촌이 움직인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나타났다. 2008년 12월에 반포자이가 2009년 7월에 래미안 퍼스티지가 연이어 입주하며 반포동 일대가 주목받기 시작했다.

반포동은 한강변 대규모 재개발 지역인 한강 르네상스의 수혜 지역이다. 지난해 반포유도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재건축 아파트는 부동산 경기 침체에도 큰 하락이 없었다.
고등학생 아들을 둔 반포동 한 주민은 “반포에서도 아이들 교육에 어려움이 없다”며 “대치-도곡동에 자리한 기존 학원가로 이동이 편리하다”고 말했다.
인근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지금 반포지역 매매가가 잠잠해도 한강 개발사업이 끝나면 상승폭이 엄청날 것”이라며 “개발이 완료되면 대치동을 능가하는 부촌이 형성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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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