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HMC투자증권은 30일 진로에 대해 지난 1분기 높은 기저효과 및 마케팅 강화로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진단했다.
HMC투자증권 정혜승 선임연구원은 "1분기는 전년동기의 높은 기저효과로 매출액 1,758억원(-0.9% YoY), 영업이익 264억원(-21.3%, OPM 15%, K-GAAP 기준)으로 컨센서스 10.0% 하회했다"며 "동사 점유율은 47%(-3.1%p YoY, 0.4%p QoQ)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롯데주류와의 경쟁 심화로 하락추세였던 점유율이 전분기 대비 소폭 개선되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상품 매출 증가와 용역비, 운반비 등 전반적인 경비 증가로 매출원가율 1%p(YoY) 상승. 더불어 저도주인 ‘즐겨찾기’의 홍보가 1분기 집중되면서 마케팅비용 45.7%(YoY) 증가했다는 것.
또한 동사 실적의 변수로는 △ 소주 판매가격 인상 가능성 △ 저도주 수요확대에 따른 물량 증가 △ 하이트 합병에 따른 영업시너지가 롯데주류와의 경쟁에 따른 점유율 하락을 얼만큼 만회할 수 있을지 여부 등을 꼽았다.
정 연구원은 "올 상반기 뚜렷한 영업 모멘텀을 기대하기 힘든상황이나, 하반기 소주 판매가격 인상 가능성 등으로 투자매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HMC투자증권은 진로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4만 20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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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