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27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혼조 양상을 보이며 거래를 마감한 가운데 중국 증시가 11개월 만에 최대 주간 하락률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했다.
이날 일본 증시는 엔고에 대한 부담감과 미국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에 하락했으며 중국 증시는 위험 회피 성향이 부각되면서 소형주를 중심으로 약세로 마감했다.
대만 증시는 노트북 관련주들의 오름세에 힘입어 강세로 주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40.11엔, 0.42% 하락한 9521.94엔으로 마감했다.
앞서 닛케이 지수는 전날보다 0.50% 하락한 9514.16엔으로 거래를 개시한 뒤 낙폭을 축소하며 9600엔선에 근접했지만 9,588엔을 고점으로 다시 하락해 결국 9500엔 초반 선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외환시장에서 엔화의 강세 흐름과 함께 미국의 불확실한 경제 전망에 투자심리가 위축됐으며 내주 미국과 영국 증시의 휴장을 앞두고 관망 심리가 강해졌다는 분석이다.
개별 종목으로는 전날 급등했던 캐논이 차익 매물로 0.4% 하락했으며 소니가 3.17% 하락해 눈길을 끌었다.
중국 주식시장의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0.97% 하락한 2709.95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위험 자산을 기피하는 성향이 강해지면서 소형주들이 약세를 보이며 1% 가깝게 지수를 끌어 내렸다는 관측이다.
특히 이번 한 주 간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5.2% 급락하며 11개월 만에 가장 큰 주간 낙폭을 기록했다.
이밖에도 대만 가권지수는 0.25% 상승한 8810.00포인트로 마감했으며 홍콩 항셍지수는 현지시간 오후 3시 24분 현재 0.8% 상승한 2만 3085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대만 증시에서는 기술주에 차익 매물이 출회됐지만 아서스텍과 컴팔 등 주요 PC업체들이 큰 폭으로 상승하며 지수를 견인했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