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홍군 기자]삼성중공업이 그리스 선주사와 최대 8척에 이르는 초대형 컨테이너선 수주협상을 벌이고 있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지난달 그리스 선주사와 1만3000TEU급(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 컨테이너선 8척(옵션 4척 포함)에 대한 건조의향서(LOI)를 체결하고, 최종계약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그리스 선주사는 현대상선과 10년 이상의 장기용선계약을 추진중으로, 용선이 확정되면 2013년 이후 납기 예정으로 1만3000t급 컨테이너선을 시리즈로 발주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삼성중공업은 지난 3월 홍콩 선사인 OOCL사로부터 동급의 컨테이너선 6척을 수주한 바 있다.
당시 선가는 척당 1억3600만 달러(한화 약 1470억원)로, 이번 그리스 선주와의 수주협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1조원 이상의 수주대박을 터뜨리게 된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수주협상을 하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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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