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27일 채권 금리가 하락하고 있다.
6월 국고채 발행 계획이 5년물 위주의 강세장을 만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6월 국고채 발행 계획에 따르면 3년물 2000억원, 10년물 3000억원 증가했고 5년물과 20년물은 각각 4000억원, 1000억원씩 감소했다.
전일 약세에 대한 되돌림과 이익실현물도 관측되는 모습이다.
밤 사이 미국채 시장이 경기 둔화 우려 등으로 강세를 보인 점이 우호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오전 장초반 국고채 3년물 10-6호는 3.59%로 전날보다 2bp 내려 체결 중이다. 국고채 5년물 11-1호는 3.86%, 국고채 10년물 10-3호는 4.23%로 전날보다 각각 5bp, 3bp씩 내려 거래 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은 9시 55분 현재 12틱 오른 103.72에서 체결 중이다. 저날보다 11틱 오른 103.71에서 출발한 국채선물은 103.70과 103.76 사이에서 오름세를 보이는 중이다.
외국인인은 3739계약의 순매수를 보이는 중이다. 개인도 489계약의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은행권과 투신사, 증권사는 각각 2663계약, 1047계약, 543계약을 순매도 중이다.
한 증권사 채권 브로커는 "국고 발행 계획과 한은 단순매입 5000억원이 5년물에 우호적인 재료"라고 진단했다.
최근 장세도 강세 속에서 3년물보다는 5년물이 강하면서 불플래트닝을 보여왔다는 설명이다.
그는 "6월 국고 발행에서도 3년물은 2000억원 증가, 5년물은 4000억원 줄면서 5년에 우호적인 수급 상황"이라면서 "전반적으로 봤을때 예상대로 시장에 우호적인 수급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한 선물사 채권 브로커는 "외국인 포지션도 당장의 전환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이고, 현재 순매수 폭을 늘리고 있다"며 "증권사도 장중 매수매도의 손바뀜만 빠를 뿐 기본적으로 우호적인 수급에 기댄 장세는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일 조정장세를 보여 오히려 편하게 롱대응 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103.70대 지지받으면서 장중 위로 계속 트라이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른 증권사 채권 매니저는 "전일 주가 상승에 따른 금리 약세에 대한 반등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특히 미국 경기에 대한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입찰 호재로 10년물 3.08%의 마의 벽이 깨지면서 2.90%에 대한 도전도 보였다는 설명이다.
그는 "전일 금리 상승의 되돌림에 이익실현 물량도 나오고 있다"며 "저점에 대한 확신이 생기기까지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할 것"으로 관측했다.
또 다른 증권사 채권 브로커는 "전일의 약세를 되돌리는 강세분위기 속에 발행물량 축소의 재료를 얻은 5년물 위주의 강세장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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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