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방중 엿새째인 25일 베이징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후진타오 중국 주석과의 정상회담이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날 오후 2시께 특별열차를 통해 난징역을 출발한 뒤 이날 오전 9시 경 베이징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5월 김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했을 당시 베이징에 도착한 당일인 5일 후진타오 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진 바 있어, 이번에도 곧 양국 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지난 20일부터 중국을 방문하고 있는 김 위원장은 전날 난징서 유명전자 회사 및 할인매장 등을 방문하며 경제시찰로 보이는 행보를 펼쳤다.
한편 중국 정부는 김 위원장의 방중을 공식적으로 확인해주지 않는 상황이다.
중국 외교부 장 위 대변인은 전날 브리핑을 통해 "적절 한 시기에 발표가 있을 것"이라면서도 "우리는 평소 관행을 따라 외국 정상의 방문을 준비하고 그들에게 존경심을 표현한다"고 전했다.
중국은 대개 북한 관계자들의 방중 일정이 끝난 뒤에야 행보를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경향이 있어 김 위원장의 방중 기간에는 뚜렷한 입장 표현이 없을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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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